■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양 욱 /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 수위, 이어서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연이어 도발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군용기 180여 대의 항적이 보였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공중에 무력도발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공중과 공중의 반발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양욱]
그렇죠. 북한 입장에서는 사실은 비질런트 스톰 훈련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일단 북한의 공군력으로는 상대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대전에서는 전투기가 얼마만큼의 항전장비를 제대로 된 것을 갖고 있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레이더가 얼마나 좋으냐 혹은 미사일이 얼마나 먼 거리까지 공격이 가능하냐, 이런 것으로 사실 승패가 좌우가 됩니다. 영화에서처럼 앞뒤에 붙는 공중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이미 거의 100km 혹은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 결전이 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항공기가 3개의 분류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스텔스 전투기, F-35 같은 스텔스 전투기는 저희가 5세대 전투기라고 얘기합니다. 5세대 전투기는 말씀드렸다시피 스텔스 성능이라든가 상황인식능력으로 전장을 전부 구성하고 서로간에 전자적으로 연결돼서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요. 당연히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고 침투해 들어갈 수 있고 공중전이나 이런 데서도 훨씬 더 유리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통상 우리 군이 많이 쓰는 지금 사진에 보시는 F-16 같은 저런 전투기들은 4세대 전투기라고 합니다. 4세대 전투기는 기본적으로 멀티롤, 그러니까 다양한 임무, 공중전부터 시작해서 지상 폭격까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요.
바로 이전 세대, 그러니까 우리 추락사고 굉장히 많이 났던 F-5 같은 전투기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한 3세대 전투기쯤 됩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굉장히 장황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북한군의 주력 전투기는 2세대나 3세대 전투기들이 대부분입니다. 4세대 전투기는 많게는 40여 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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